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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감정에 잡아 먹히지 않는 독서의 기술 책이 일상이 되는 기술 김현주지음 | 굿위즈덤

책동네 2023. 12. 5. 22:31

 

 

 
내 감정에 잡아먹히지 않는 독서의 기술
나도 모르게 부정적인 감정에 잡아먹힌다면 독서하라! 감정을 제대로 컨트롤하는 방법, 인생을 주도적으로 계획하는 기술이 모두 책 속에 있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 다양한 감정에 사로잡힌다. 기쁨, 행복, 실망, 좌절, 고통, 슬픔…. 부정적인 감정에 휩쓸리면 평소의 자신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달라지곤 한다. 사람들은 이러한 감정이 외부의 자극에 의해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설사 그렇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늘 다른 사람들이나 외부 환경에 휘둘리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감정을 컨트롤하는 방법을 배우는 수단 중 하나로 ‘독서’를 제시한다. 독서를 하며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고 몰입하는 경험을 해볼 수 있다. 감정에 휩쓸려본 사람들의 이야기, 감정 컨트롤을 잘하여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자기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며 반성하고 계획하며 성장할 수도 있다. 이 책은 부정적 감정에 쉽게 빠지는 사람들이 독서를 하면 삶이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저자의 과거와 현재를 진솔하게 담았다. 1장은 감정을 컨트롤하기가 도대체 왜 이렇게 힘든지, 2장은 내면의 불안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를 담았다. 3장은 부정적 감정에서 벗어나는 10분 독서 방법을 설명하고, 4장에서는 감정에 잡아먹히지 않게 만들어주는 독서의 기술을 제시한다. 5장에는 독서로 감정의 주인으로 사는 노하우가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은 책 읽기 습관을 쉽게 만들고 그를 통해 감정을 컨트롤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김현주
출판
굿위즈덤
출판일
2021.02.24
목차 

 

1장 도대체 내 감정이 왜 이럴까?

2장 내면의 불안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

3장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는 10분 독서

4장 내 감정에 잡아 먹히지 않는 독서의 기술

5장 나는 독서로 내 감정의 주인으로 사는 법을 배웠다


지은이가 독서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 책이다. 독서를 통해 감정을 다스리고 성장하는 모습이 멋져 보여 소개하고 싶은 책이다. 

 

 

 책이라고 해서 선택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옷을 사거나 머리를 하는 것처럼 책도 내가 좋아하는 책을 가볍게 골라보자.

자신이 좋아하는 책부터 읽는 것은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나 또한 독서 근육을 기를 때 좋아하는 책을 먼저 선택해서 읽었다. 호흡이 짧은 에세이 자기 계발서 산문집 위주로 시작했다. 오늘은 한 줄 읽고 내일은 두줄 그리고 다음날은 1쪽, 천천히 읽어 나갔다. 나 독서왕이 될 거야 하면서 큰 목표를 잡기보다는 작은 목표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목차는 책 속의 내용을 어떤 식으로 구성해놓았는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은 것이다. 목차를 보면서 책의 흐름을 대충 훑어보자. 그중 눈길이 가는 제목이 있다면 그 부분을 먼저 읽자. 그것이 1장의 내용일 수도 있고 2, 3, 4, 5장의 내용일 수도 있다. 꼭 1장 1 꼭지부터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된다. 

에세이 산문집 자기계발서 등은 목차를 보고 필요한 부분을 읽고 관심이 생기는 목차가 생기는 곳이 읽는다면 책을 접하기가 더욱 쉬워진다. 나도 그렇게 읽고 필요하다면 추가적으로 보는 케이스다. 목차가 전부는 아닐 수 있지만 우선 목차를 보고 예상되는 정보가 있을 것이니 목차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습관은 처음에는 거미줄처럼 가볍지만 이내 쇠줄처럼 단단해진다.'라는 탈무드 속담이 있다. 거미줄은 약한 힘에도 금방 끊어진다. 그런데 쇠줄은 아무리 힘을 주어도 끊어지기 힘든 단단함이 있다. 책 읽기는 처음에는 거미줄처럼 가벼울 수 있다. 약한 의지, 여러 가지 변수로 인해 힘들게 만든 책 읽기 거미줄이 끊어질 수 있다. 그러나 다시 거미줄을 치고 또 거미줄을 치면서 단단한 쇠줄을 만들어보자.

습관이 무서운 것이다. 독서의 근육이 생기기가 어렵다. 하지만 한번 생긴 독서의 근육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고 더욱 단단해진다. 책을 읽음으로 인해 얻어지는 순기능을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고자 한다면 책을 찾아 읽어보자. 책은 마음과 생각을 위로하고 넓혀주는 가장 좋은 도구이다. 책은 당신에게 가장 좋은 치료제, 인생 멘토가 될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책 읽는 것이 뭐가 대단할까라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나도 책 읽는 것이 얼마나 대단할까 생각한 사람 중에 한 명이다. 책으로 인해 삶을 생각하는 나의 그릇이 커졌다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인간이기에 가끔 생각이 그릇이 작아질 때가 있다. 그럴 때 다시 책으로 나를 세울 수 있다 방법을 터득한 것만으로도 독서는 해볼 만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