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김현주
- 출판
- 굿위즈덤
- 출판일
- 2021.02.24
목차
1장 도대체 내 감정이 왜 이럴까?
2장 내면의 불안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
3장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는 10분 독서
4장 내 감정에 잡아 먹히지 않는 독서의 기술
5장 나는 독서로 내 감정의 주인으로 사는 법을 배웠다
지은이가 독서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 책이다. 독서를 통해 감정을 다스리고 성장하는 모습이 멋져 보여 소개하고 싶은 책이다.
책이라고 해서 선택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옷을 사거나 머리를 하는 것처럼 책도 내가 좋아하는 책을 가볍게 골라보자.
자신이 좋아하는 책부터 읽는 것은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나 또한 독서 근육을 기를 때 좋아하는 책을 먼저 선택해서 읽었다. 호흡이 짧은 에세이 자기 계발서 산문집 위주로 시작했다. 오늘은 한 줄 읽고 내일은 두줄 그리고 다음날은 1쪽, 천천히 읽어 나갔다. 나 독서왕이 될 거야 하면서 큰 목표를 잡기보다는 작은 목표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목차는 책 속의 내용을 어떤 식으로 구성해놓았는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은 것이다. 목차를 보면서 책의 흐름을 대충 훑어보자. 그중 눈길이 가는 제목이 있다면 그 부분을 먼저 읽자. 그것이 1장의 내용일 수도 있고 2, 3, 4, 5장의 내용일 수도 있다. 꼭 1장 1 꼭지부터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된다.
에세이 산문집 자기계발서 등은 목차를 보고 필요한 부분을 읽고 관심이 생기는 목차가 생기는 곳이 읽는다면 책을 접하기가 더욱 쉬워진다. 나도 그렇게 읽고 필요하다면 추가적으로 보는 케이스다. 목차가 전부는 아닐 수 있지만 우선 목차를 보고 예상되는 정보가 있을 것이니 목차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습관은 처음에는 거미줄처럼 가볍지만 이내 쇠줄처럼 단단해진다.'라는 탈무드 속담이 있다. 거미줄은 약한 힘에도 금방 끊어진다. 그런데 쇠줄은 아무리 힘을 주어도 끊어지기 힘든 단단함이 있다. 책 읽기는 처음에는 거미줄처럼 가벼울 수 있다. 약한 의지, 여러 가지 변수로 인해 힘들게 만든 책 읽기 거미줄이 끊어질 수 있다. 그러나 다시 거미줄을 치고 또 거미줄을 치면서 단단한 쇠줄을 만들어보자.
습관이 무서운 것이다. 독서의 근육이 생기기가 어렵다. 하지만 한번 생긴 독서의 근육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고 더욱 단단해진다. 책을 읽음으로 인해 얻어지는 순기능을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고자 한다면 책을 찾아 읽어보자. 책은 마음과 생각을 위로하고 넓혀주는 가장 좋은 도구이다. 책은 당신에게 가장 좋은 치료제, 인생 멘토가 될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책 읽는 것이 뭐가 대단할까라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나도 책 읽는 것이 얼마나 대단할까 생각한 사람 중에 한 명이다. 책으로 인해 삶을 생각하는 나의 그릇이 커졌다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인간이기에 가끔 생각이 그릇이 작아질 때가 있다. 그럴 때 다시 책으로 나를 세울 수 있다 방법을 터득한 것만으로도 독서는 해볼 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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