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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펭귄 빌 비숍 | 스노우폭스북스

책동네 2024. 3. 25. 16:46
 
핑크펭귄(Pink Penguin)
남극의 펭귄 무리를 본 적이 있는가? 수천수만의 펭귄 떼가 연출하는 장관에 감탄이 절로 나오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모두 똑같이 생긴 펭귄을 어떻게 구분할까도 궁금해진다. 이 책의 저자 빌 비숍은 오늘날 기업과 비즈니스맨들이 처한 상황도 이와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모두가 자신들의 상품을 봐달라며 아우성이지만 정작 소비자들의 눈에는 똑같이 생긴 것들이 모여 있는 펭귄무리와 다를 바 없다. 수많은 펭귄들 속에서 단연 돋보이는 핑크 펭귄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지난 25년간 비즈니스 코치와 연사, 작가, 그리고 비숍커뮤니케이션즈의 CEO로 일하면서 세일즈와 마케팅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 그 중 단연 두드러지는 한 가지는 ‘사업에 성공하려면 빅아이디어가 필요하다’는 교훈이다. 잠재고객의 관심을 끌며 차별성을 조성하고 ‘새롭고, 더 나으며, 전혀 다른 그 무엇’말이다. 빅아이디어가 없으면 전략과 전술을 아무리 잘 실행해도 효과를 거두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시중에 넘치는 제품이나 서비스와 유사한 아이디어 혹은 지루하거나 일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경쟁을 벌여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 『핑크펭귄(Pink Penguin)』은 ‘새롭고, 더 나으며, 전혀 다른’ 빅아이디어의 창출과 패키징 및 셀링을 통해 진정한 차별화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을 가득 담았다.
저자
빌 비숍
출판
스노우폭스북스
출판일
2021.04.28

 

 

파트 2의 05. 고객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

 

고객이 생각하는 것을 생각해야 하고 고객이 느끼는 것을 느껴야 한다.

타이타닉 기법

 

"고객의 관심을 끌어 붙잡아두려면 당신에 대한 게 아니라 그들에 대한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 (83p)

 

"만약 당신이 잠재고개과 그의 현안에 초점을 맞춰 모든 말을 하면 그는 관심을 갖는다. 당신이 아닌 그에 대해 대화를 펼쳐나가는 것이기에 그렇다. 일견 명백해 보이는 이 조언을 내가 이렇게 반복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경제경영서 필자나 비즈니스 권위자들이 결코 천명하지 않는 무언가를 당신에게 말해주기 위해서이다." (84p)

 

잠재 고객 대부분은 본인들 중심으로 세상이 돌아가기에 고객의 마음을 얻고 싶다면 고객 중심적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면 좋다.

 

만약 물건을 판다면 물건의 세부적인 정보보다는 그 물건이 고객에게 왜 필요한지에 대해 설명하고 그 사람이 물건과 어떤 스토리로 엮을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생각해보기>

 

타이타닉 기법을 마케터즈에게 적용한다면,

- 마케터즈가 협회에 필요한 이유는? 

- 협회와 마케터즈가 더 많은 독자들을 속에 어떻게 하면 들어갈 수 있는가?

 

파트 2의 06. 최상의 이득

 

사업에 실패하는 이유는 고객들이 진정으로 원하고 필요로 하는 최상의 이득에 초점을 맞추지 않기 때문이다.

고객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한마디로 니즈를 맞춰라, 

 

"당신의 고객이 찾는 최상의 이득은 무엇인가?

1. 금융서비스 : 2차적 이득-돈버는 것, 최상의 이득-굼구던 삶을 실현하는 것

2. 의료서비스 : 2차적 이득-질병을 치료하는 것, 최상의 이득 : 건강한 생활방식을 향유하는 것

3. 뷰티/패션 사업 : 2차적 이득-멋져보이는 것, 최상의 이득 : 자신에 대해 기분 좋게 느끼는 것" (92p)

 

<생각해보기>

 

- 협회가 추구하는 2차적 이득과 최상의 이득은?

- 마케터즈가 추구하는 2차적 이득과 최상의 이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