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박주홍
- 출판
- 성안북스
- 출판일
- 2024.01.17
1. 책 속의 작가 소개
한의학박사. 의학박사. 보건학 석사이며 한의원 대표 원장이다.
치매, 중풍의 명의였던 조부를 비롯해 집안 대대로 7대째 한의학 가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방제학(뇌신경 한약처방학, Neuropharmacology) 1호로 한의학석· 박사학위를 최연소로 취득, 수석졸업했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최연소 임상교수(임상특강, 방제학 1호)가 된 이후 줄곧 뇌심혈관계 난치병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의료정책, 예방의학 분야를 연구하고 보건학석사학위([한의학박사·의학박사] 출신 1호)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의료정책 최고위과정(HPM)을 수료하고 우수연구발표상을 수상했으며, 한국보건정보정책연구원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사과정에서 8년여 동안 동서의학 체질의학이론의 형성과정을 비교 연구한 끝에 의학박사학위(한의학박사[교수] 출신 1호)를 취득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의학적 지식과 다양한 학문적 교류, 선진 의학의 도입을 통해 치매, 파킨슨병, 뇌졸중 등 난치성 뇌질환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토대로 국내 최초로 ‘마음’과 ‘뇌’와 ‘몸’을 함께 아우르는 <소올하버드 3.3.3통합치료>를 개발하여 국내 의료계와 언론 매체에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지속적으로 임상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미국 생명과학전공 한인과학자 및 의사 모임인 뉴잉글랜드 생명과학협회(NEBS, New England Bioscience Society)의 회원이다.
2. 책 속의 차례
1막 뇌졸중을 이해하다
PART 1. 뇌졸중 이해하기
PART 2. 뇌졸중의 진실과 오해
2막 뇌졸중의 진실과 오해
PART 3. 음식, 건강을 요리하다
PART 4. 생활습관, 모든 질병을 예바하다
PART 5. 운동, 바쁠 수록 해야 하만 한다
3막 뇌졸중을 치료하다
PART 6. 치료와 재활이 중요하다
3. <뇌박사 박주홍의 뇌졸중 이야기> 기억에 남는 글
[ 중풍 자가 진단 측정표 ]
항목 | 점수 | 체크 |
1. 몸이 뚱뚱한 편이다. | 5 | |
2. 흡연을 한다. | 5 | |
3. 음주를 즐긴다. | 5 | |
4. 짠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다. | 5 | |
5. 운동을 하지 않는 편이다. | 10 | |
6.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 10 | |
7. 혈압이 높은 편이다. | 20 | |
8. 당뇨병이 있다. | 20 | |
9. 심장 질환이 있다. | 20 | |
10. 갑자기 손 감각이 둔해진 적 있다. | 20 | |
11. 가족 중 중풍환자가 있었다. | 25 | |
12. 갑자기 반쪽 눈이 침침해진 적이 있다. | 25 | |
13. 갑자기 반쪽 몸의 힘이 빠진다. | 30 | |
14. 갑자기 머리가 어지러운 적이 있다. | 30 | |
15. 채식보다 육류를 즐긴다. | 5 | |
16. 커피와 인스턴트 음식을 즐긴다. | 5 | |
17. 피로를 자주느낀다. | 5 | |
18. 양약을 장기 복용하고 있다. | 5 | |
19. 성격이 급한 편이다. | 10 | |
20. 변비가 있다. | 10 | |
21. 콜레스테롤이나 중성 지방 수치가 높다. | 20 | |
22. 동맥 경화증이 있다. | 20 | |
23. 몸 한 쪽이 갑자기 저린 적이 있다. | 20 | |
24. 피부나 근육이 당기는 듯하다. | 20 | |
25. 혈액 순환이 잘 안된다. | 25 | |
26. 갑자기 심한 두통이 나타난다 | 25 | |
27. 갑자기 발음 어둔해진 적이 있다. | 30 | |
28. 몸이 한쪽으로 자꾸 기우는 듯하다. | 30 |
한방공공보건평가다에서 제시한 중풍 자가 진단표를 체크해보길 권한다. 해당되는 부분 체크한 후 항목별 점수를 더하면 된다. 50~70점 사이의 점수는 뇌졸중 발생할 가능성이 충분하니 전문기관 방문 검진을 권한다. (64~66p)
뇌 건강에 좋은 식품 성분
144p. 레시틴이 많이 함유된 음식으로는 대표적으로 콩, 간, 계란 노른자, 콩 가공품, 곡류, 옥수수기름 등이 있다.
146p. 레시틴이 많이 함유된 음식으로는 대표적으로 콩, 간, 계란 노른자, 콩 가공품, 곡류, 옥수수기름 등이 있다.
147p.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견과류, 호박씨, 참깨, 시금치, 오징어, 굴, 옥수수, 현미밥 등이 있다.
뇌졸중을 예방하는 7가지 식품 : 검정콩, 버섯, 마늘, 배, 토마토, 참께, 양파 (156~160p)
4. <박사 박주홍의 뇌졸중 이야기> 도서 리뷰
뇌졸중이라는 병을 알고 있지만 정작 증상이 나타는 것에는 감각이 무뎌진다. 집에 부모님이 뇌졸중 전조 증상이 있었고 불편함을 자식에게 호소했다. 하지만 정작 자식은 그 증상에 대해 전혀 인지 되지 않은 상태였다. 불편함을 느낌 부모님에게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라는 말밖에 할 수 없었다. 내가 지금 해 줄 수 있는 것은 병원 내원 밖에 없으니깐 말이다. 병원 방문을 통해 뇌졸중의 전조증상과 심장병까지 있음을 알게 되었다.
나는 그 이후 뇌졸중에 대한 책을 천천히 읽어나가는 중이다. 지금은 약을 먹으면서 증상 조절을 하고 있고 매일 한 번씩 혈압을 재고 있다. 그리고 최대한 꾸준하게 약 복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다. 뇌 건강에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는지 알려주고 먹을 수 있도록 돕고 다른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는지 관찰하는 것뿐이다. 매일매일 컨디션이 어떠냐고 부모님께 물으니 그게 더 스트레스받는다고 짜증을 냈다. 한편으로는 서운하기도 하지만 본인은 얼마나 불안할까에 대한 마음으로 바라보면 한편으로는 이해가 된다. 부모님이 어디가 아프다 하는 말을 한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 나의 잘못도 있지만 괜찮다 괜찮다 말만 반복한 부모님도 잘못이다.
책에는 뇌졸중(중풍)에 대한 자세히 설명되어있고 박사 박주홍은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한의학적인 설명과 더불어 신경과적인 설명을 보태어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중립의 입장으로 설명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뇌졸중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이야기도 쓰여 있다. 뇌졸중에 대한 세세한 이야기보다는 의미와 건강 관리 전조 증상등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놓았다.
5.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소개
이정현 작가의 <나쁜 기억 지우개> 떠오름 출판사
[나쁜 기억 지우개] 이정현 지음 | 밀리의 서재
나만 그런 생각을 하는지 모르지만,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을 쓴 작가는 누구이고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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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소개한 이유는 책의 제목 때문이다. 병으로 인해 우리의 기억이 지워지고 사라진다. 하지만 우리는 어떻게든 살아가고 있다. 지금 살아 있는 것에 감사함을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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